본문 바로가기

2011 사진75

Grand Mint Festival 1일차 10/22 1차 라인업부터 미친듯이 열광했던 이번 GMF 2011, 표를 오픈할때마다 매진매진매진! 그래서 이번엔 프레스 얻는게 힘들거라고 말이 나왔었는데 다행히도 벅스뮤직에서 프레스가 나와서 22일 23일 스케쥴 싹 비워두고 취재가기를 기다렸다. 카메라 챙기고 명함 챙겨서 열심히 올림픽공원에 도착. 그 전날 급하게 타임테이블 정리해서 보고싶은 뮤지션들 슥슥 체크했지. 날씨는 좋았고 프레스라서 이곳저곳 휘집고 다니면서 열심히(?) 촬영했다. 몽니 - 강토 - 차가운체리 - 세렝게티 - 더블유앤웨일 - 검정치마 - 자우림 - 10cm 몽니는 너무너무 많이 봐서 그냥 멀찍히 노래 듣고 따라부르기만 했다. 신의씨는 여전히 선글라스! 요즘 새로 장만한건가? 저번에 레인보우 페스티발 가서도 쓰고 있더만, 주구장창.. 2011. 10. 29.
부산 (2) 10/7 4시간 자고 오전 8시에 일어나 짐 다 챙기고 호텔 체크아웃을 했다. 진돌님이 알아보신 24시 돼지국밥집에 가서 드디어 말로만 듣던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었다. 모양새는 그냥 순대국에 순대만 빠지고 얇은 돼지고기를 넣은것처럼 보였는데 와 먹다보니 계속 먹게 되고 중독성있는 국물때문에 배가 불러도 수저를 놓을수가 없었다. 밥까지 말아서 배부르게 한그릇 먹고난 뒤 택시를 타고 모라역 근처 아파트로 향했다. 다음세대재단에서 진행하는 부산 모라 3동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의 ‘올리볼리관’ 오픈식!을 촬영하기 위해 오전 9시 반쯤 도착했다. 각종 풍선과 다과들이 놓여있었고 아이들에게 줄 선물들과 방석들도 이쁘게 셋팅! 50D를 꺼냈는데 배터리 두개 다 1칸씩 남았... 충전 만땅했는데 제대로 되.. 2011. 10. 10.
부산 (1) 10/6 와, 부산이다. 08년에 소은이와 내일로 여행으로 갔던 내 인생의 첫 부산. 항상 여름이 찾아오면 그때의 부산이 생각나서 사진을 뒤져보곤 했는데 이번에 다시 부산에 갈 기회가 생겼다. Daum희망해에서 1박2일로 부산 출장을 가는데 사진촬영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연락 받자마자 바로 콜!했던 출장.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2시간 반만에 부산에 도착했다. 심나님과 진돌님과 함께! 짐을 잔뜩들고 도착. 택시를 타고 서면에 위치한 토요코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대충 풀고 카메라와 교통카드와 핸드폰만 들고 내일 사진촬을 할곳에 잠깐 들러 데코레이션도 하고 인사를 나누고 동선도 체크하고 나름 생각...을 좀 하고 저녁을 먹으러 광안리로 이동하기로 했다. 택시로 가기엔 너무 멀어서 지하철을 타.. 2011. 10. 9.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님 10/5 촬영 전날 갑자기 잡힌 인터뷰 촬영. 이번엔 서울 발레시어터의 김인희 단장님을 만나뵙게 되었다. 발레의 '발'자도 모르는 나같은 사람도 그녀의 이름을 한두번 들어본걸로 보아 정말 유명하신분인듯.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유니버셜발레단 단원! 뜨든뜨든할만한 경력을 가지고 계신분이었다. 저번에 정동극장의 최정임 극장장님은 무용을 하시는분이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아름다워지고 피부도 매우매우 좋았다. 발레나 무용같은것들이 정말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튼튼하게 해주는듯 김인희 단장님 또한 쾌활하시고 몸이 가벼워보이셨다. 정부과천청사역에 내려 역과 연결된 과천시민회관으로 들어와 서울발레시어터 사무실에서 홍보팀분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김인희 단장님과 근처 커피숍 앞에서 인터뷰를 진행하.. 2011. 10. 9.
13th 쌈지오가닉사운드페스티벌 10/2 디노마드 프레스로 가게 된 열세번째 쌈싸페. 이번엔 남양주에서 열렸다. 도농역이라는 곳에서 애들을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일요일 기타반이 있기 때문에 기타반 시간을 오전 10시로 옮겨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스튜디오는 유니브 엑스포 짐들로 완전 엉망이 되어있었고 기타수업하러 온 민희와 본욱오빠는 40분이나 던킨에서 기다려야 했다. 흑흑 미안해라! 그렇게 스튜디오에서 기타 강습 진행. 정말 완전완전 마지막 강습. 항상 열심히 따라와주고 나만큼 실력이 늘어버린 소중한 사람들! 그렇게 강습을 끝내고 도농역으로 향했다. 은유가 많이 늦어서 나와 송희가 먼저 밥을 먹으러 역에서 나왔다. 먹고 있을때쯤 은유가 도착. 셋이서 밥을 먹고 소화시킬겸 슬금슬금 걸어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 도착! 라.. 201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