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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사진75

드디어, 대망의 그 날. 2402 공연! 5/27 3월에 개강하고 '프로젝트 관리실무'라는 과목 첫 시간에 교수님께선 '하나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이 이번 학기의 목표'라고 하셨다. 나, 강희, 연후, 병주오빠 4명이 모여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해서 내가 다짜고짜 밴드를 해보는 건 어떠냐고, 마침 기타를 배우고 싶었고 연후는 보컬경험이 있고 강희도 어느 정도 키보드를 연주할 수 있고 병주오빠도 마침 봉고라는 악기를 다룰 줄 알았다. 밴드를 하기에 적절한 악기는 모두 갖춰진 상태. 나는 18만 원짜리 통기타를 샀고, 강희는 10만 원짜리 키보드를 샀다. 우리는 총 5번 연습을 하면서 점심을 먹었는데 대략 식대만 30만 원 나온 것 같고 차비까지 더하면 한도 끝도 없고, 하하하 아마 돈이 참 많이 들었을 테지만 이 모든 프로젝트의 목적은 밴드에 대.. 2011. 5. 28.
3개월, 그러나 3년같이 5/13 Daum Yozm Crew 라는 하나의 활동에서 만난 100명의 사람들중에 1/10 확률로 만난 10-1명의 사람들. 그들과 3개월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뭔지 모르겠지만 막 무언가 끈끈한게 생겼다. 유난히 다른 9개의 조보다 더 활발하고 잘 웃고 잘 뭉치고 잘 떠들었던 우리 팀원 사람들. 각자의 개성도 성격도 뚜렷하고 캐릭터도 다르고! 우리 팀 팀장이자 모든 팀원들을 감싸 안으며 보살펴줬던 리더십의 최고봉 선준오빠, 최우수크루로 100만원 상금까지 거머쥔 철두철미한 패셔니스트 철민오빠, 항상 듬직하게 그러나 가끔 빙구같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대훈오빠, 같은 장안구 주민이자 촐싹촐싹 그러나 참 사람 좋은 현우오빠, 뭔가 엄청 바쁘지만 꼼꼼하게 팀모임에 와서 알수없는 존재감을 나타냈던 형주, .. 2011. 5. 18.
공사장의 재발견, 변화 5/13 오랜만에 몇개의 스케쥴이 겹친 날. 오전부터 강남-종로1가-종로2가-종로5가-동대문-광화문-종각... 아주 엄청난 경로를 돌아다녔다. 이번 D.nomade 촬영건이 많이 없어서 약간, 정말 아주 약간 아쉬웠는데 홍다솜E님이 나의 그런 아쉬운 마음을 헤아리셨는지, 정말 장난아니게 싸돌아다녔다. 이제부터 공사장 바리게이트가 일반적인 회색이거나 너저분한 천으로 되어있으면 안되고 무언가 상징적인 그림이나 문구들이 들어가야 함이 법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공사하는곳을 잘 보면 바리게이트에 참 다채로운 그림들이나 짓고있는 건물에 대한 의미있는 것들이 그려져있다. 항상 지나가던곳인데 이번에 이렇게 촬영을 하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 강남역 시끄러운 그 지하상가도, 시끄럽기만 한 동대문 주.. 2011. 5. 18.
가족나들이 5/7 어버이날 이브 행사를 맞이하여(?) 산더미같은 과제들을 잠시 뒤로 놔두고 가족끼리 나들이를 갔다. 동생이 미리 알아놓은 파장동에 위치한 해물샤브샤브집에서 나의 탁월한 모듬샤브샤브2인분과 납작만두와 수제비와 죽 그리고 콜라한병이라는 메뉴선택으로 남기지 않고 저렴하게 싹싹 먹을 수 있었다. 동생은 먼저 집으로 보내고, 부모님과 나는 수리산역 근처 군포철쭉동산으로 향했다. 맨날 지나치기만 했지, 이렇게 직접 와본건 처음! 지금 한창 철쭉축제중이라서 사람들도 많고 맞은편 초등학교 운동장은 마치 자격증시험 보는 날의 중학교 운동장처럼 차들로 가득찼다. S95만 들고갔는데 역시 내가 좋아하는 스냅샷들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유난히 사진찍어주고 찍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동산을 다 돌아다니지도 못했는데 나에게.. 2011. 5. 10.
2_402, 3번째연습. 꽤 괜찮은 우리!? 5/5 이사공이밴드, 세번째 합주연습을 하기로 한 날. 이날은 우리 밴드 사람들 말고도 공연 중간에 연주 해줄 호진오빠와 전수에게도 연락해서 11시까지 연후네집에서 보자고 했다. 전날 그렇게 막 늦게 잔것도 아니었다. 3시쯤 잤는데... 뭔가에 놀란듯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니 핸드폰이 꺼져있다!? 헉 손목시계 보니깐 11시를 넘어가고있!! 당장 핸드폰을 켜서 강희에게 전화를 했더니 먼저 가고 있다고, 부재중 통화가 몇통정도 와있었다. 아 정말 하루가 왕창 꼬인 기분이었다. 항상 연후집에서 신세를 져가지고 좀 여유있게 가서 맛있는것좀 사들고 가려고 했더만 기타도 기타가방에 넣을 시간 없이 카메라랑 악보만 챙겨서 부리나케 버스를 타고 연후네로 갔다. 가는길에 전수 동생이 접촉사고가 나서 오다가 다시 돌아가고,.. 2011. 5. 6.